한미글로벌, 10일 ‘공동주택 대안공법’ 기술 포럼 개최···건설 전환기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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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10일 ‘공동주택 대안공법’ 기술 포럼 개최···건설 전환기 해법 제시

직썰 2025-07-01 16:5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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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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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최소라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공동주택 건설, 전환의 시대 : 대안공법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HG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HG 테크 포럼’은 한미글로벌이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건설 기술 중심의 산업 포럼으로,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업계와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데이터센터, 스마트빌딩, 시니어주택, 밸류애드 리모델링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의 핵심 공법으로 널리 쓰여 온 철근콘크리트(RC) 현장 타설 방식의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대체할 다양한 대안공법의 현황과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기존 RC 공법은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층간소음, 품질 불균등, 공기 지연, 안전사고 위험 등에 취약하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숙련공 부족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커지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 공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이 맡는다. ‘공동주택 건설의 위기와 기회: 왜 OSC 공법인가?’를 주제로, 탈현장건설(OSC)의 필요성과 공공주택 현장에의 적용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후 ▲유창이앤씨 설창우 부사장의 ‘모듈러 주택 개발 동향’ ▲한양대 안용한 교수의 ‘모듈형 PC 공법 적용 고층 아파트 사례’ ▲한미글로벌 박서진 전무의 ‘철골조 공법의 공동주택 적용 가능성’ ▲종암동 개운산마을 이원형 조합장의 ‘목조 탄소중립 공동체 아파트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OSC 기반의 모듈러, PC(Precast Concrete), 철골조, 목조 공법 등 대안 공법을 기술적으로 비교하고,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국헌 한미글로벌 기술총괄은 “기존 RC 중심의 아파트 건설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성과 품질,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공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공동주택 건설 산업의 혁신적 전환점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건설 관련 공공기관, 건설사, 시행사, 정비사업 조합, 학계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미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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