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2025 MOS 세계 경진대회' 한국 대표 최종 3인 선발

YBM이 ‘2025 MOS 세계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YBM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은 ‘2025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세계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YBM은 지난해까지 경진대회 방식으로 본선에 출전할 최종 후보자를 선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선발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3월 MOS 성적 우수자 11명을 1차로 선발한 뒤 약 3개월간 세계대회 대비반을 운영하며 본선 준비를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평가 점수, 과제 수행 결과, 출석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난 6월 12일 최종 한국 대표 3명이 확정됐다.

최종 선발된 3인은 7월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MOS 세계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하며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한 대회 참가 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본선 진출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YBM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MOS 세계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YBM은 MS Office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시험인 MOS를 국내에서 독점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700여개 기업과 대학에서 채용, 인사고과, 직원 교육, 학점 인정, 졸업 인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