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4일 견본주택 개관…분양 돌입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657세대를 1회차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로는 ▲84㎡A 223세대 ▲84㎡B 217세대 ▲84㎡C 217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28~30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화 설계·돌봄·교육 콘텐츠 도입…차별화된 상품성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그릴 49층 초고층 설계와 고급 외관 디자인, 세련된 문주 설계로 외관 품격을 높였다.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돌봄·교육 콘텐츠는 ‘째깍섬X모그와이’와 ‘종로엠스쿨’ 등 전문 업체와 협업해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복합공간을 마련, 대전 최초로 원스톱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대에 2.4m 천장고와 층간소음 완충재가 적용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명문학군·교통·생활 인프라 모두 갖춘 도심 입지

단지는 교육·교통·생활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정주여건도 강점이다. 선화초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도보권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과 KTX·SRT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2027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와 2028년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수혜도 기대된다. 주변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선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과 연계된 ‘슬세권’ 입지도 장점이다.

◇4700여 세대 초고층 타운 핵심 입지…개발 호재도 풍부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대 4,700여 세대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주거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조망권과 상징성을 확보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함께 약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며,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더불어 인근 대전역세권 134만㎡ 규모의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동광장 일대 복합2-1구역 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주목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 등 초기 부담을 낮춘 공급 조건과 함께, 대전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상징성과 희소성 모두를 갖췄다”며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205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9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