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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혜리와 우태가 1년 동안 연애했다는 보도 내용에 류준열 한소희와 엮인 재밌네 사건을 언급하기도 헸습니다.
혜리 우태 연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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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 보도를 통해 불거졌습니다. 해당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1년 넘게 조심스럽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혜리 씨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렇게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혜리는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우태는 해당 작품의 안무를 일부 맡아 배우들에게 춤을 가르쳤습니다.
누리꾼들 혜리 '재밌네' 사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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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혜리 우태 연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네가 벌써 1년이 넘었다는게 소오름~~ 시간 왜케 빨리 지나가냐", "만난지 1년 넘은게 맞다면 본인도 재밌네 소리 듣는거지", "이번에는 한소희가 재밌네 하면 재밌겟다", "재밌네 시기가 작년 4월인가 였을건데, 지금 1년 사귀었다고? 재밌네는 왜 한거여. 나는 괜찮고 넌 안돼 그런 심정인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앞서 논란이 됐었던 류준열 한소희 재밌네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4월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연애설이 불거졌었습니다. 류준열, 한소희는 하와이를 동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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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인 누리꾼은 "호텔에 도착하니 작은 수영장 옆에 옆에 옆에 한국의 톱 여배우와 톱 남배우가 꽁냥꽁냥대고 있다"라며 "슈퍼 가십에 긴장된다"라고 글을 쓰고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작인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 등을 태그했습니다.
목격담에서 출발한 열애설이 퍼지자 류준열, 한소희 양측은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은 사생활"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준열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를 찾았다고 말했고, 한소희 측은 친한 여성 친구들과 데뷔 후 첫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혜리 류쥰열 한소희 재밌네 사건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 혜리 인스타
그러나 류준열과 한소희의 연애설이 제기된 후,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휴양지로 추정되는 장소였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혜리가 전(前)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이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것을 두고 불쾌감을 표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혜리가 해당 글을 올린 뒤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습니다.
'환승 연애' 등 무분별한 비난이 쏟아지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란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
한소희는 거듭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환승 연애' 비난을 반박하던 한소희는 자신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연일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연애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로, 다음 날 한소희와 류준열의 화와이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국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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