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내연기관 모델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를 동시 출시했다.
이번 신차들은 아우디가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디젤 모델 최초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해 친환경성과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특히 A5는 기존 A4 세단의 후속 모델 역할을 하며, 아우디의 모델명 체계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역대 최다 신차 출시를 예고한 바 있어, 이번 런칭이 그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두 모델 모두 7가지와 3가지 트림으로 각각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했으며, 아우디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혁신 전략의 신호탄...역대 최다 신차 런칭 시동
아우디 코리아가 1일 콘래드 서울 호텔 여의도에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의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우디 코리아가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설정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신차 런칭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 1월 1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202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두 모델은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양산 모델들이다.
PPC 플랫폼은 아우디의 주도로 개발된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으로, 향후 아우디의 내연기관 모델 라인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단 및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해는 'Q6 e-트론', 'A6 e-트론' 등 전기차 모델과 함께 내연기관 모델인 A5, Q5를 동시에 선보이며 전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4년 Q4 e-트론이 6개월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 데 이어, 내연기관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우디의 모델명 체계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3년부터 내연기관 모델에는 홀수, 전기차 모델에는 짝수를 사용하는 새로운 명명 규칙을 도입했으나, 2025년 2월 이를 다시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A5라는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게 되어, 기존 A4 세단의 실질적 후속 모델임에도 A5라는 명칭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런칭은 아우디 코리아가 2025년 전시장을 기존 33개에서 35개로, 서비스센터를 32개에서 37개로 확대하는 네트워크 강화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30분 이내에 서비스센터 접근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어서, 신차 출시와 동시에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5' 혁신의 집약체...리프트백 디자인과 MHEV 플러스 기술 결합
'더 뉴 아우디 A5'는 기존 A4 세단과 A5 스포트백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후속 모델로, 아우디의 중형 세단 라인업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65mm, 전폭 15mm, 전고 25mm가 늘어나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A5 스포트백처럼 테일게이트가 뒤 유리 부분까지 포함해 크게 열리는 리프트백 스타일 세단으로 설계돼, 스포티한 외관과 실용적인 적재공간 접근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핵심 기술은 '40 TDI 콰트로' 트림에 디젤 모델 최초로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최대 18kW의 추가 출력을 제공하며,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 디젤 특유의 진동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전체 라인업은 ▲40 TFSI 콰트로(204마력) ▲45 TFSI 콰트로(272마력) ▲40 TDI 콰트로(204마력) ▲고성능 S5 TFSI(367마력) 등 4가지 엔진 옵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트림에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아우디 2D 로고와 쿠페 스타일의 매끈한 루프라인이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전 트림에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 제공되며, 조명 시스템은 트림별로 차등 적용된다.
어드밴스드는 LED 헤드라이트, S-라인은 매트릭스 LED, 블랙 에디션과 S5는 매트릭스 LED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너처 설정이 가능하다.
실내는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 '소프트랩(Soft Wrap)'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S-라인 이상에서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을 적용한다.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도 탑재됐다.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원부터 최고급형인 'S5 TFSI' 8,342만원까지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Q5' 3세대 진화...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프리미엄 SUV 재정의
'더 뉴 아우디 Q5'는 1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SUV 중 하나로 자리잡은 Q5의 3세대 모델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35mm, 전폭 5mm 확대로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길게 뻗은 보닛과 새로운 아우디 2D 로고,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SUV 본연의 강인함과 아우디 특유의 정제된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Q5는 디젤 단일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A5와 마찬가지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돼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40 TDI 콰트로'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2.7km/l를 기록해 디젤 SUV로서는 뛰어난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Ultra quattro)'와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어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MHEV Plus 시스템은 최대 18kW의 출력을 추가로 제공하며,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해 디젤 특유의 진동을 크게 감소시킨다.
주목할 부분은 블랙 에디션 트림에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이는 동급 경쟁모델 최초 적용 사양이다.
4가지 모드를 통한 차고 조절이 가능해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까지 다양한 도로 조건에 최적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조명 시스템도 대폭 강화돼, 블랙 에디션에는 아우디 최초로 스포일러 프로젝션 라이트 기능이 탑재되며,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통해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설정이 가능하다.
외관에서는 트림별로 차별화된 휠 디자인이 적용된다. 어드밴스드는 19인치, S-라인과 블랙 에디션은 20인치 Audi Sport 휠이 장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드밴스드부터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S-라인과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구성으로 직관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Q5는 어드밴스드,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968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Q5 TDI 모델을 시작으로 스포트백 모델과 TFSI 엔진 기반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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