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KT알파 쇼핑은 1일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기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우수기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자치단체 총 3곳이 상을 받았다.
KT알파 쇼핑은 2020년 6월 론칭한 사회공헌 방송PGM(프로그램) ‘가치&같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성장 및 성과에 기여한 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치 있는 상품을 판매해 고객과 사회적기업 모두 같이 만족하고 상생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인이 우리밀을 재료로 직접 생산하는 ‘위캔(WE CAN)쿠키’ 등 지역사회에서 국산 재료로 우수한 상품을 만드는 신규 사회적기업을 매년 4개 이상 발굴해 현재까지 총 26개 업체의 상품을 매주 1회 이상 방송했다.
이와 함께 △방송 수수료 우대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몰·모바일앱 기획전 진행 △전문MD의 상담 및 컨설팅 △상품 품질(QA) 개선 지원 △판매방송 반복 편성 등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좋은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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