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에이트(E8)는 오는 16일 경남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방산 기술혁신을 위한 AI, 디지털 트윈 전략 포럼’을 공동 주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에이트, 버넥트, KS인더스트리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국방벤처센터가 주최한다. 방위산업 관계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 분야 AI·디지털 전환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된다.
기조연설은 국방대학교 차도완 교수가 ‘전쟁 그리고 AI, 로봇’을 주제로 기술이 바꾸는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조망한다. 이어 류수영 이에이트 전무와 성기환 상무가 국방 분야 디지털 트윈 적용 가능성과 사진 측량 기반 모델링 전략을 발표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하태진 버넥트 대표의 ‘AI 고글을 통한 실시간 전장 가시화’ △조유준 KAI 연구원의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군수지원 사례’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의 ‘무기체계 시계열 데이터 기술’ △류제형 이에이트 부사장의 ‘AI-CFD 기술의 국방·해양 적용 전략’ 등이 발표된다.
오후에는 △안건모 버넥트 부장의 ‘스마트 고글 활용 훈련 사례’ △이주한 매스티앤씨 대표의 ‘다중 도메인 합동작전 시뮬레이션’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국방 분야에서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방 디지털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실질적인 기술 접목과 협업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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