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학생들이 전국 단위 해킹·보안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채진수(25), 양재원(24), 정병규(24) 씨는 제3회 전라남도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과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실제 웹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에 개최된 2025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에서는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의 성준우(23) 씨가 최우수상을 박원호(22)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사이버보안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자 국가적 보안 역량과 직결되는 영역이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대학 사이버보안과의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전 훈련을 강화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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