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이 올리브영N 성수와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했다. 2일부터는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타운에서도 랑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매장에서는 랑콤의 대표 제품인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을 비롯해 선케어, 파운데이션 ‘뗑이돌’, 향수 등 주요 상품군이 판매된다. 제피니끄 얼티미트 세럼은 소용량 기획상품으로 출시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전문가용 헤어케어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L'Oréal Professionnel)이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처음으로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한 바 있다.
주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사봉(SABON)도 지난달부터 올리브영N 성수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한정 상품도 내놨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부터 ‘럭스에딧’이라는 카테고리로 프리미엄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