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벌채지를 중심으로 산림 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5ha 이상 벌채가 이루어진 12개소(총 109ha)가 점거 대상이다.
특히 계곡부 등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벌채 부산물 존치 여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1일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지에는 신속히 수허가자에게 통보, 운반로 복구 등 후속 조치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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