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독자적 활동이 중단된 가운데 멤버 다니엘의 의외의 근황이 전해졌다.
새벽 러닝을 함께한 가수 션, 다니엘, 배우 박보검의 모습. / 션 인스타그램
새벽 러닝을 함께한 가수 션, 다니엘, 배우 박보검의 모습. / 션 인스타그램
가수 션은 다니엘과 배우 박보검과 함께 새벽 러닝 크루 관련 근황을 공개했다. 션은 "새벽 러닝. 언노운크루 유닛 보다션(보검이, 다니엘, 션) 가볍게 8.15km 조깅", "보검야 이러다 올해 정말 풀코스 뛰는 거 아니여? 다니엘도 왜 이렇게 잘 달려? 조금 준비하면 10km 대회 나갈 수 있겠는 걸"이라며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다"라는 글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언노운 크루는 션을 주축으로 배우 이시영, 이영표, 윤세아, 임시완 등 다양한 셀럽들이 함께 하는 모임이며 최근 다니엘과 박보검이 합류했다. 해당 사진 속 다니엘은 션과 박보검과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시글 댓글에는 "션님 우리 다니 잘 챙겨주어 고마워요", "덕분에 다니 근황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니야 좋은 분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있구나", "선한 영향력의 좋은 선배님들 곁에 다니가 함께라는 게 눈물나게 좋네요. 앞으로도 함께 화이팅하시길!! 행복한 모습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다니엘의 모습. / 뉴스1
다니엘은 지난달 1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 신제품 출시를 맞아 개최된 론칭 글로벌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때 소속사 어도어 스태프와 동반 참석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일방적으로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지금까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연예 활동을 중단되자 뉴진스는 당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에 대해 낸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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