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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고 원자재 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산업의 기초금속인 6종의 비철금속(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납, 주석)을 비축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비축물자를 상시 방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비축 원자재 이용업체 중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해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또는 강소기업’으로 지정,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5~6월 한달간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5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혁신·수출기업 5개사, 강소기업 6개사 등 모두 11개 기업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시 방출 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또는 대여 방출 이자율 0.5%포인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응해 원자재 비축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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