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니벨아레나를 중화권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니벨아레나를 ▲대만 ▲마카오 ▲홍콩에 이어 중국 본토까지 수출하며 중화권 전역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니벨아레나는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1대 1 전략 대전 카드 게임이다. TCG·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젬블로 컴퍼니가 개발을 맡았으며, 대원미디어가 독점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이 게임은 유닛, 아이템, 스킬 카드를 조합해 전략적으로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닌 리더 카드를 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등 전략성이 강조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레벨업 시스템과 누적 대미지에 따라 카드의 크기와 효용이 확장되는 독특한 룰이 더해져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인다. 원작 게임의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세계관을 TCG 형식으로 재해석한 점도 강점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니벨아레나의 이번 중화권 수출은 한국 TCG의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원작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시장성을 바탕으로 니벨아레나 역시 글로벌 TCG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