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유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1일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코스닥 커넥트 2025(KOSDAQ CONNECT 2025)'를 개최했다.
오는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거래소 홍보관, 컨퍼런스홀, IR센터에서 열리며 코스닥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VC·증권업계 등이 참여해 기업 IR과 전문가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양태영 한국IR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 송병준 한국벤처기업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인 1일은 '프리미어 데이'로,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컴투스, 에코프로에이치엔, 서울반도체 등 주요 기업들의 IR이 진행됐다. 또한 코스닥시장 발전 방안과 ESG 세미나, 기업가치 제고 성과 발표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2일에는 '중소기업 코퍼레이트 데이'로 파크시스템스, 루닛, 인텔리안테크 등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5회 이상 선정된 35개사를 대상으로 한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식과 라이징스타 아너스 어워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밸류업 데이'로 ISC, 하나마이크론, 다우데이타 등 기업들의 IR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ICT 분야의 산업 동향 및 전문 평가 해설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거래소는 기업과 주주, 투자자와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커넥터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코스닥시장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가치 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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