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권 청양부군수 취임 1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윤여권〈사진〉 청양군 부군수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현장 중심 행정, 국·도비 확보, 적극 행정 문화 조성 등에 주력하며 군정 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 부군수는 취임 직후인 2024년 7월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정에 나섰다. 정산·대치·운곡·청남·장평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호우·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정책은 보고서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소신으로 주요 사업장과 수해 예방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윤 부군수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충남도와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산 활력타운과 농촌공간정비사업,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 등 중장기 전략사업에 확보한 외부 재원은 청양 발전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과 건설정책과장 등 실무 현장을 두루 거친 경험과 인맥을 살려 공모사업에서도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출범한 적극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행정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실무자의 정책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간부회의체를 재정비하는 등 조직 내부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윤 부군수는 "1년 전 청양에 부임하며 가장 먼저 다짐한 것은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이었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 관광·복지·안전·문화 등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