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 방법' 으로 냄새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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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 방법' 으로 냄새 걱정 끝

위키푸디 2025-07-01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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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자료 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음식물 쓰레기 자료 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기온이 올라가면 음식물 쓰레기는 금세 부패하고 악취가 심해지고, 벌레와 구더기가 생기기 쉬워 위생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아파트나 빌라 등 거주 단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 벌레떼가 몰려드는 일이 잦다. 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관리하며 집과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몇 가지 방법을 생활화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물기부터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음식물 쓰레기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음식물 속 수분이 온도와 습도를 만나면 박테리아 번식이 활발해져 부패 속도가 더 빨라진다. 국물 요리나 과일 껍질, 채소 부스러기를 버릴 땐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게 중요하다. 찌꺼기와 국물은 따로 분리해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 봉지 바닥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면 수분 흡수에 도움이 된다.냉동실에 잠깐 넣어 수분을 날린 뒤 버리면 악취를 줄일 수 있다.

집에 퇴비 통이 있다면 물기 없는 상태에서 퇴비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반드시 분쇄되지 않은 큰 덩어리는 잘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냉동 보관 후 일정량을 모아 한 번에 버리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쓰레기장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아파트 쓰레기장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아파트 단지 공용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릴 때도 물기가 있으면 주변에 흐르거나 악취가 퍼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보관, 냉동·밀폐 용기가 답이다

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에는 하루만 지나도 음식물 쓰레기에서 냄새가 난다. 특히 생선, 육류 찌꺼기나 과일 껍질은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악취가 심해지므로 바로 버리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집에 작은 밀폐 용기를 준비해 냄새가 심한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담아 두면 냄새가 집안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밀폐 용기에 담은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악취는 물론 벌레 걱정도 사라진다. 밀폐 봉지나 지퍼백을 활용해 소량씩 나눠 보관하는 것도 좋다.

바로 버리기 힘든 상황이라면 냄새 차단 효과가 있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를 사용해 봉투 입구를 잘 묶어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한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이 단단히 닫히는 제품을 고르고, 주 1~2회는 세척과 소독을 해준다. 베이킹소다를 뿌리거나 식초 수를 활용하면 악취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음식물 쓰레기통, 주기적 소독과 청소 필수

쓰레기통 청소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쓰레기통 청소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쓰레기통 위생이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악취와 벌레의 근원지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뒤 쓰레기통에 남은 찌꺼기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뜨거운 물로 헹군 뒤 햇볕에 말리면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쓰레기통 청소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어 붓고 10분 정도 둔 뒤 헹궈낸 후 마른 뒤 신문지를 깔아 습기와 냄새를 방지한다.

쓰레기통 주변 바닥도 주기적으로 닦아야 한다. 음식물이 튄 자리는 곰팡이와 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식초 수를 이용해 바닥을 닦아주면 악취와 세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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