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국내 최초 AI 모델 전용 ‘AI 보안 시험서비스’ 개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TTA, 국내 최초 AI 모델 전용 ‘AI 보안 시험서비스’ 개시

이뉴스투데이 2025-07-01 10:27:15 신고

3줄요약
‘AI 보안 시험서비스’ 이미지. [사진=TTA]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AI 모델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친 보안성을 검증하는 ‘AI 보안 시험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 개발 제품의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고, 국가 AI 대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AI 보안 시험서비스’는 AI 모델의 설계부터 데이터 수집 및 처리·모델 개발·시스템 구현·배포 및 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의 보안 요구사항을 시험하고, 그 결과를 공신력 있는 성적서 및 결과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AI 모델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AI 모델에 특화된 보안 요구사항(△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단계에서의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비식별화, 데이터 오염 방지, △학습 단계에서의 적대적 공격 방어, 모델 위·변조 방지, △배포 및 운영 단계에서의 API 보안, 모델 접근 제어, 무결성 검증 등) 만족 여부를 시험한다.

TTA는 시험절차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국내 AI 제품 3종(비전·음성·언어 모델)을 대상으로 파일럿 시험을 진행해 시험절차를 개선 및 확정했다. 올해 4월 TTA 단체표준 과제(표준과제명: ‘AI 모델 보안 검증을 위한 공통 보안 요구사항’)를 제안해 표준화(PG504, 응용보안/평가인증) 진행 중이다.

향후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하는 시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험 영역 확대 및 AI 보안 영향도 수준에 따른 등급(Basic/Advanced/Industry-Specific) 설계를 통해 기업 맞춤형 검증 기준 개발 및 시험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AI 기술의 안전한 확산을 위해서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보안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AI 보안 시험 서비스’를 통해 국내 AI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AI 3대 강국 실현 및 신뢰할 수 있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