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265억’ 클럽 레코드 깰 생각인데...아스널도 영입전 참전! ‘장외 북런던 더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트넘, ‘1265억’ 클럽 레코드 깰 생각인데...아스널도 영입전 참전! ‘장외 북런던 더비’

인터풋볼 2025-07-01 10:2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두고 다툰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주말에 에제 측과 접촉했다. 에제의 개인 조건에 관해 아스널과 접촉이 진행 중이다. 토트넘도 에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직접 골문을 노리거나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며 탈압박과 발 재간도 뛰어난 편이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두각을 드러내 2020-21시즌 팰리스에 입성하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꾸준히 성장하여 포텐을 터뜨렸다.

에제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때는 2022-23시즌이다. 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여 10골 4도움으로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2023-24시즌에도 리그 11골 4도움으로 기량을 유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든 대회 14골 12도움을 기록하였고 팰리스의 기적적인 FA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8강 풀럼전, 4강 아스톤 빌라전, 결승 맨체스터 시티전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결승 맨시티전에서 에제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아스널은 에제를 노린다. 토마스 파티가 떠나면서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생겼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 등이 있는데 여기에 마르틴 수비멘디까지 아스널로 향할 전망이다. 라이스, 메리노, 수비멘디로 수비를 책임질 선수들은 많은데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미드필더는 외데고르뿐이다. 에제를 영입해 무게감을 더하려 한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26일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탈 팰리스 에제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토트넘의 관심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인데 이적료가 무려 6,800만 파운드(1,265억)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