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후보자, 부실 복무 의혹에 "전문연구요원 수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배경훈 장관 후보자, 부실 복무 의혹에 "전문연구요원 수행"

연합뉴스 2025-07-01 09:25:48 신고

3줄요약
답변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 이행 과정에 대한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배 후보자는 병역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 25일부터 2008년 5월 2일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이 기간 배 후보자는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이행했다고 밝혔으나, 같은 기간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경영학 석사(MBA), 스탠퍼드대 대학원 과정 등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두 과정 모두 전문연구요원 제도와 직접 연관이 없는 경영·행정 중심 교육이며 과학기술 연구와는 무관한 자기 계발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해외 프로그램 수료 등이 중첩돼 있어 실질적 복무 이행 여부에 의문이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법적으로 요건을 충족했는지만 따질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병역의무를 어떤 자세로 이행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며 "국가가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개발 수단으로 활용한 것은 제도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수많은 청년과 비교할 때, 국민 눈높이에서 형평성 논란과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 "병역 관련 전문연구원 복무를 충실하게 저는 했다고 생각한다"며 "관련해 청문회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