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병역 부실 의혹에…"전문연구요원 충실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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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병역 부실 의혹에…"전문연구요원 충실 복무"

모두서치 2025-07-01 09:1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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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병역특례를 받은 사실에 대해 "저는 전문연구원 복무를 충실하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병역 이행 과정에 대해 확인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청문회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후보자는 지난 2003년 9월 25일부터 2008년 5월 2일까지 병역특례를 통해 삼성탈레스기술연구소(현 한화시스템) 등 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배 후보자의 병역 특혜·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복무 기간 광운대 박사학위, 미국 캘리포니아 서던대 MBA, 스탠포드대 고급 프로젝트 관리과정을 병행해 복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과학기술 분야 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병역을 대체하는 제도다. 박 의원은 "제도를 연구가 아닌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한 것은 제도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며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과 비교해 형평성 논란과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반복해서 유찰되고 있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찰에 LG가 지원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업계에서는 낮은 수익성 문제로 참여를 주저하게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배 후보자는 정부가 관련 공고 조건 등을 수정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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