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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쯤 홍제동 한 주택가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졌다. 다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는 총 10가구, 17명이 거주 중이었고 이중 10명은 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로 이동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외벽무너짐의 원인은 지반 약화·건물 노후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붕괴 원인은 건축 구조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 중이다. 추후 건축물 구조 진단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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