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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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

직썰 2025-07-01 08:5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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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주요 교역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50포인트(p, 0.63%) 오른 4만4094.7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88p(0.47%) 상승한 6204.95, 나스닥종합지수는 96.28p(0.47%) 뛴 2만0369.73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지난 27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오는 7월 8일 종료를 앞두고,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 부과를 철회한다고 발표한 영향이 컸다.

이날 증시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기술(0.9%), 금융(0.8%), 헬스케어(0.6%), 부동산(0.6%)이 상승했다. 반면, 임의소비재(-0.8%), 에너지(-0.6%)는 내렸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 7’은 종목간 희비가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0.15%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도 주가가 0.23%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은 각각 1.84%, 1.75% 내렸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 뛰었다. 연간 300억 달러 규모 매출의 클라우드 계약을 수주한 영향이다.

미국의 플라잉택시(eVTOL)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전기 항공기를 인도했다는 소식에 11%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8.8%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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