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년센터, 청년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톡톡'
제천시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청년센터는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센터는 취업과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취미 및 동아리 활동, 공간과 장비 대여 등 청년의 일상과 진로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취업준비특강 △경력설계 및 재설계 △직무별 현직자 특강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는 올해 상반기 기준 770여 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톡톡'
청년센터는 이와 함께 관내 청년 관련 기관 14곳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연계 △공공 취업지원 제도 안내 △취업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청년복지 및 정신건강 상담 연계 등 지역 내 분산된 청년 지원 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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