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 21세에 사우디 가서 '130억' 벌더니 6개월 만에 유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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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떴다! 21세에 사우디 가서 '130억' 벌더니 6개월 만에 유럽 복귀

인터풋볼 2025-07-01 08:0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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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존 듀란이 6개월 만에 유럽으로 돌아간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알 나스르와 듀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양 클럽의 합의가 있었고 알 나스르는 2026년 6월까지 듀란을 임대 보낸다. 페네르바체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제 이스탄불로 갈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듀란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톤 빌라를 떠나 알 나스르로 향했다. 당시 듀란의 선택에 많은 비판이 있었다. 듀란은 빌라에서 슈퍼 조커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고 나이도 어리기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었다. 빌라에서도 어느 정도 듀란을 1군 멤버로 생각하고 미래로 여겼는데 듀란이 돌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택했다. 팬들은 이를 두고 천문학적인 연봉에 자신의 커리어를 팔아 넘겼다며 비판했다. 알 나스르는 빌라에 7,700만 유로(1,230억)의 아주 높은 이적료를 안겼다.

듀란은 21세에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6개월 동안 뛰면서 18경기 12골을 넣었다. 주전으로 뛰면서 어느 정도 공격포인트는 올렸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시 유럽 복귀를 택했다. 듀란의 페네르바체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것은 이미 며칠 전부터 여러 언론이 전한 바 있다. 마침내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전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듀란은 알 나스르에서 뛰면서 수입은 많이 올린 모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듀란은 알 나스르에서 21주 정도 있었고 이는 그곳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700만 파운드(130억)를 훌쩍 넘겼을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빌라에 남았더라면 받았을 금액의 4.5배에 해당한다”라며 알 나스르의 제안이 엄청났음을 이야기했다.

페네르바체는 2024-25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승점 11점 차 2위로 마무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6강에서 레인저스에 밀려 탈락했다.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여름 새 시즌을 앞두고 대거 보강에 나서고 있고 듀란 영입도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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