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만 보이는’ 래시포드, 맨유 복귀 확정...빌라는 완전 영입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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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르셀로나만 보이는’ 래시포드, 맨유 복귀 확정...빌라는 완전 영입 거절

인터풋볼 2025-07-01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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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갔다.

아스톤 빌라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계약 만료 선수들의 거취를 밝혔다. “마르코 아센시오, 래시포드, 악셀 디사시는 각각 2월에 빌라에 임대 이적하여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각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임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를 떠나 빌라로 향했다. 새롭게 합류한 루벤 아모림 감독과 갈등이 있었고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빌라 임대 이적을 택했다. 빌라에서 래시포드는 살아나는 듯했는데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모든 대회 17경기 4골 6도움으로 맨유에 있을 때보다는 기록 자체가 괜찮았지만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인해 일찍이 이탈했으며 완전 이적까지 이루어질 정도의 활약은 아니었다.

이미 빌라는 일찌감치 래시포드 완전 영입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다시 맨유로 돌아가는데 맨유에도 그의 자리는 없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고 쿠냐는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쿠냐의 등번호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는데 래시포드의 10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또한 맨유는 쿠냐뿐 아니라 브렌트포드 소속 브라이언 음뵈모,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 등도 영입 과정 중에 있다. 이 공격수들이 영입된다면 래시포드의 자리는 없는 것이 당연하다.

래시포드도 맨유를 원치 않는다. 래시포드는 현재 여러 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바르셀로나다. 이미 래시포드가 빌라로 떠나기 전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었고 바르셀로나도 어느 정도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UCL로 나갈 수 있으나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높은 주급이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생각이 없다. 래시포드로서는 주급 대폭 삭감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이적은 없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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