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잔류→가장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 충격적 망언, "제안 없어...이상적 상황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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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잔류→가장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 충격적 망언, "제안 없어...이상적 상황 아니야”

STN스포츠 2025-07-01 07:4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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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매각 명단으로 올린 김민재를 남겨둘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금액은 5천만 유로(약 795억 원)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 돈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매각에 실패해 김민재가 잔류한다면 연봉과 선수단 구성을 고려했을 때 결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민재 매각은 여러 이유로 타당하다. 지난 시즌 지속적인 아킬레스건 문제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3순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독일 매체 ‘빌트’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팔크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김민재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는 계속해서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는 현재 매각 대상 상위권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판매로 1억 3,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김민재, 킹슬리 코망, 팔리냐를 우선적으로 매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충격적인 소식까지 들렸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에게 김민재를 제안했다”며 ‘역제안’ 소식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김민재는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나폴리 복귀설이 강하게 떠올랐다.

나폴리 시절 김민재. 사진┃뉴시스/AP
나폴리 시절 김민재. 사진┃뉴시스/AP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꿈은 김민재다.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토트넘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알 나스르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김민재의 이탈을 염두에 두고 대체자까지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재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벤피카의 토마스 아라우주를 영입 대상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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