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의 땅 미국으로? “어느 때보다 토트넘 떠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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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의 땅 미국으로? “어느 때보다 토트넘 떠날 가능성 높아”

STN스포츠 2025-07-01 07:4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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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32)이 월드컵의 땅 미국으로 향하게 될까?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30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임 후 팀의 두 스타 플레이어인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잃는 이중고에 직면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 직전 시즌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떠났고, 그 자리를 프랭크 감독이 채웠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도 팀의 핵심 선수였다. 그런 그가 다가오는 여름 10년 간의 토트넘 생활을 정리하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경우 (2년 전 팀을 떠난) 해리 케인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후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면서 잔여 계약 기간이 단 12개월 남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서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꿈을 이룬 후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10년간 팀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을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그를 문밖으로 밀어내기보다는 (예우를 다하며) 손흥민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손흥민은 (미국 축구리그인) MLS에서 뛰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 역시 여전히 ​​그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데려오려 하고 있다. 선수들이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함에 따라, 주장 손흥민은 먼저 훈련장에서 프랭크 신임 감독과 만나 토트넘의 미래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시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손흥민이 2019년 가슴 아픈 경험을 했던 대회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매체가 밝힌 예비 행선지 중 하나인 MLS로 가게 된다면 손흥민은 월드컵이 열리는 곳에서 보다 일찍 준비하는 격이 될 수 있다. 미국은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개최하는 개최국 중 하나다.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또 그 선택이 미국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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