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펜서 스티어(28, 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티어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교적 평범한 성적에도 한 차례씩 불꽃과도 같은 타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티어의 지난 한 주는 그만큼 뜨거웠다.
스티어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22와 3홈런 7타점 5득점 12안타, 출루율 0.520 OPS 1.477 등으로 펄펄 날았다.
매 경기 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3홈런으로 놀라운 장타력까지 선보였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의 스티어는 지난해 무려 5개 포지션을 소화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번 시즌에는 1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나섰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6위에 오른 2023년 성적이 좋다. 당시 스티어는 타율 0.271와 23홈런 86타점, 출루율 0.356 OPS 0.820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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