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스티어, ‘ML 첫 1경기 3홈런’→NL 이주의 선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쾅쾅쾅’ 스티어, ‘ML 첫 1경기 3홈런’→NL 이주의 선수

스포츠동아 2025-07-01 07:13:00 신고

3줄요약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펜서 스티어(28, 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티어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스티어는 지난해 4월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2023년 5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오르기도 했다.

비교적 평범한 성적에도 한 차례씩 불꽃과도 같은 타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티어의 지난 한 주는 그만큼 뜨거웠다.

스티어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22와 3홈런 7타점 5득점 12안타, 출루율 0.520 OPS 1.477 등으로 펄펄 날았다.

매 경기 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3홈런으로 놀라운 장타력까지 선보였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멀티홈런이자 첫 3홈런. 즉 지난달 28일 샌디에이고전은 지금까지 스티어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 경기로 기록됐다.

메이저리그 4년 차의 스티어는 지난해 무려 5개 포지션을 소화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번 시즌에는 1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나섰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지난 한 주의 놀라운 활약에도 타격 성적은 아직 좋지 않다. 77경기에서 타율 0.254와 9홈런 32타점, 출루율 0.306 OPS 0.708 등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6위에 오른 2023년 성적이 좋다. 당시 스티어는 타율 0.271와 23홈런 86타점, 출루율 0.356 OPS 0.820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서 스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발 장타를 보유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에 가치가 낮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격의 정확성과 선구안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