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G 규제 기회로 활용…PPA 사업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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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G 규제 기회로 활용…PPA 사업장 확대

뉴스로드 2025-07-01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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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발간/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발간/연합뉴스

[뉴스로드] LG에너지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ESG 리포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협력회사의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오창 에너지플랜트와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설되는 사업장에도 PPA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에는 협력회사들이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에 부합하는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탄소발자국 산정의 목적, 방법론, 보고서 작성법 등을 명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관련 규제가 글로벌 사업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리스크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 규제 환경을 기회로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협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발간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ESG 경영을 통한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투자자, 고객사, 지역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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