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투수’ 타릭 스쿠발(2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앞세워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쿠발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스쿠발의 개인 통산 첫 수상.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실제로 스쿠발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투수로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블레이크 스넬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오른 바 있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쿠발은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7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7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13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스쿠발은 이날까지 시즌 17경기에서 109이닝을 던지며, 10승 2패와 평균자책점 2.15 탈삼진 138개를 기록했다. 다승, 탈삼진 1위.
또 스쿠발은 대부분의 투구 세부 지표에서 1위 혹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투구 3관왕과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있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