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가 주는 안락함에 빠져 타프를 소홀히 했더니
짱dd타프 가 자기좀 써달라고 울었어
그래서 노을캠 예약
운좋게 비온다고 취소표가 있지 뭐야
오랫만에 만타플라이 타프모드
아조씨들이 유두리가 있어서 그런지
체크인도 좀 일찍하게 해줌!
한시반에 치기 시작해서 두시에 완료
점심 간단히 컵라면 먹었엉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꽃사진도 찍어보고
꿀벌 , 참새? , 떼껄룩 , 달팽이 사진도 찍어보고
전망대도 갔는데 너무 습하고
미스트 비가 내려서 조망은 형편없었오
더위 함 식히고
D구역 데크가 궁금해서 놀러가봤어
데크가 생겨서 그런지 대형타프 , 대형텐트가 많더라
진짜 대단한거 같오 어떻게 실어오는거지?
(참고로 노을캠핑장은 주차장에서 노을캠장까지
맹꽁이차라는 걸 타고 짐을 싣고 올라와야함)
D에서 제일 멋있는 텐트도 구경하고
논란이 되는 d구역 끝 파크골프장 공사
아쉬운데
파크골프 하러 올라오시는 핳머니들 할아버지들
어마어마한 걸로 보면 대충 공원입장도 이해는 감
천천히 구경하며 댕댕이존도 구경했어
아쉽게도 아직 댕댕이들이 없었어
다시 내가 있었던 a구역
대형텐트가 다 d로 가니까 상대적으로 아기자기 해짐
야침을 가져가봤는데
예전에 유붕이 추천으로 사놓았던 와우코트랑 조합해봤어
결속을 아래 저 부분에 하면 단단히 고정됨
만티플라이 모드에서 저 부분에 쏙 들어감
야침을 추가하니까 연쇄적 효과로다가 장비비중이 커져서
음식은 그냥 매점에 있는 걸루다가만 떼웟어
냉동삼겹살 구워먹었는데 맛있더라
슬슬 어두워지고 모기가 출몰
Lw180 이랑 이게 더우면 라이너 덮을 생각으로 라이너
가져왔고
씨투써밋 에어베게 ,
근데 그냥 lw180만 반만 덮고 잤어
여름은 잠자는 장비가 간소해서 너무 좋다.
겨울엔 침낭이 배낭 1/3혼자 차지하는데
좀 관짝이긴 한데
와우코트가 설치가 편하고 싸서 좋은데
요즘은 아버 코트 메쉬 사는게 더 좋을것 같어
가격은 비슷한데 패킹이 더 쉽고 높이도 높아보이더라
와우코트는 패킹이 너무 아쉽다
아침 산책중 빛내림
맹꽁이차 첫차타고 내려왔어
역시 노을이야 너무 좋아
13000원에 샤워도 되고 취사되고
화로에서 불도 피울수 있고
공원이 워낙 잘되어 있고 잔디밭 엄청 넓고
그러니 그렇게 맨날 주말예약이 1초만에 매진되고 이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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