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문화예술인, 먹고사는 걱정 없는 안정된 환경 만들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문화예술인, 먹고사는 걱정 없는 안정된 환경 만들 것"

모두서치 2025-06-30 22:54:5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문화예술 지원이 문화 강국 실현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의 힘, 즉 문화력은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당당히 설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계신 예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가졌다"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성악, 발레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예술적 지평을 넓혀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정서가 과연 세계인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면서도 "너무 한국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세계도 좋아하는 시대가 열렸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는 더 이상 군사력이나 경제력에만 달려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는 김구 선생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문화강국'의 초입에 서 있다"고 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와 창작 사이 힘겹게 균형을 잡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여러분의 창작에 날개를 달아드릴 차례다. 먹고사는 걱정 없이 오롯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이끌고 있음을 잊지 않으며,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토니상 6관상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작가 박천휴 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