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로 29.6억달러 매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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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로 29.6억달러 매도 개입

모두서치 2025-06-30 18:0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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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환율 급등에 26억90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18억1500만 달러와 57억9600만 달러를 순매도 한 후 3분기에는 1억9200만 달러를 사들였다.

그러다 지난해 4분기에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강달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에 따른 원화 가치 추락에 환율이 급등하자 37억5500만 달러를 순매도한 바 있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액수다. 외환당국은 통상 환율의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에 개입한다.

올해 1분기 환율은 상승 방향으로 쏠림이 더 빈번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종가 기준 원·달러 월평균은 지난해 12월 1436.78원에서 올해 3월에는 1457.92원으로 뛰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과 트럼프 관세 영향에 따른 국내 저성장 우려 등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탓이다. 올해 2월에는 한은이 금리를 낮춰 원화 약세가 유발됐다.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에 외환 보유고도 감소했다. 지난 3월 외환보유액은 4096억6000만 달러로 두달때 4100억 달러를 밑돌았다. 5월에는 4046억 달러로 5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편,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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