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재산, 62억 고급 빌라 신혼집 마련했다...결혼 준비 인정에 '♥여자친구' 관심↑

온라인 커뮤니티 / KBS2

가수 김종국이 62억원대 고급 빌라 매입과 관련해 "신혼집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밝혀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국,  62억 고급 빌라 신혼집 마련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2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종국이 개그맨 허경환, 보디빌더 마선호,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여름 피서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최근 집 사지 않았냐.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 드디어 결혼 준비하는구나' 한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그것도 맞는 얘기"라며 "이제 준비해야 한다. 집이 없으면 어떻게 (결혼을) 하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경환이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거냐"고 재차 묻자 김종국은 "그런 건 아니지만 준비해야 결혼하지"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종국 결혼 준비 인정에 '♥여자친구' 관심↑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그럼에도 허경환이 "결혼 축하드린다"고 몰아가자, 김종국은 "하지 마. 몰아가지 마"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진은 "누가 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종국은 "결혼 후 집들이는 언제 하냐"는 물음에 "안 한다. 와이프가 힘들잖아"라고 말했습니다.

허경환이 "그 좋은 집을 놔두고 왜 집들이를 안 하냐. 벌써 얘기가 된 거냐. 와이프가 안 한다고 하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그러나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집들이 싫어한다"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김종국 재산?

온라인 커뮤니티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 243㎡를 62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해당 빌라는 근저당권 없이 거래된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됩니다. 이 빌라에 배우 장근석, 이요원 등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국은 평소 부동산 투자보다 실거주 목적의 선택을 중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웹 예능 '비빌보장-초대보장'

김종국은 과거 웹 예능 '비빌보장-초대보장'에 출연해 자신의 재산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종국은 "저는 기본적으로 신인 시절부터 인기는 있었지만 돈이 없던 시절도 있다. 돈을 못 벌고 간간이 사기도 당했다. 돈을 못 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또 저축 외 재테크도 전혀 안하고 있다며 "보통 연예인들은 재테크를 많이 하는데, 저는 집도 안 샀고, 그런 걸 잘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코인, 땅 그런 게 없다. 무조건 돈 벌어 다 저축했다. 난 자가도 없다. '한남 자가 있어' 그것도 잘못된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빌려준 돈을 못 받은 적도 있냐'는 질문에는 "그건 많다. 그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 정도 가까운 사람들한테만 빌려주고 못 받아도 되는 정도만 빌려준다"고 답했습니다. 

 

김종국 결혼 상대?

SBS '틈만 나면'

가수 김종국은 미래의 결혼 상대에 대해 "초혼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일단 너는 연애부터 해야 한다"고 훈수를 뒀고, 김종국은 "나 지금 연애 프로그램 MC 맡고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차태현은 "진행하다가 갑자기 출연자로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결혼 상대가 초혼 아니어도 괜찮다는 김종국은 "다만 한 가지는 지켜줘야 한다"며 "내가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반드시 이해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