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가 명인다문화장학재단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우리말 교육 진흥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BS 대표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에서는 다문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청소년 특집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집 방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방영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의 본선이 진행된다.
12월에는 각 회 우승자와 최고 득점 준우승자가 참여하는 '왕중왕전'이 열릴 예정이며, 본선과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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