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컴퍼니' 제작사 프로젝트문, 수원 광교 신사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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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컴퍼니' 제작사 프로젝트문, 수원 광교 신사옥 짓는다

이데일리 2025-06-30 17:4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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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이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제15호 투자 기업이 됐다.

3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사진=수원시)


3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는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광교 신사옥 건립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프로젝트문은 광교 신사옥 건립과 함게 새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022년 65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350억원, 2024년 583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는 “사옥을 지으려고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광교가 가장 좋았다”며 “수원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게임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젝트문이 수원에서 꾸준히 성장해 제2의 삼성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 정착한 ㈜프로젝트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문 투자 유치에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일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전문 제조기업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의 14호 투자도 끌어낸 바 있다. 수소연료전지용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성능을 극대화하는 레이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수원시와 투자협약으로 본사와 연구시설, 공장까지 모두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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