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권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 취임…“신뢰와 감동이 있는 병원으로”

박천권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 원광의료재단 제공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이자 원광대병원·원광보건대 대외협력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천권씨가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 관리이사로 임명됐다. 원광의료재단은 수도권의 원광종합병원을 비롯해 익산·군산·청주·인천에서 원광효도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박 관리이사는 30일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원광종합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관리이사는 익산시 긴급 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 경기일보 세종본부장, 국회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전라북도 세종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16개 광역시·도협의회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박 관리이사는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족같이 섬기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가는 요양병원으로 만들기도했다.

 

특히 박 관리이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의 정책본부 정책소통단 부단장과 후보직속 기본사회위원회의 홍보소통추진본부장, 경제살리기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