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인프라 늘어난 화성 동탄, '솔빛나루역' 타당성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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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인프라 늘어난 화성 동탄, '솔빛나루역' 타당성 검증 통과

이데일리 2025-06-30 17:2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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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화성특레시는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경부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해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설치된다.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이 사업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특례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역사가 설치되면 1호선을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수원역,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GTX-C 이용이 가능해지는 병점역, SRT·GTX-A·동탄인덕원선 등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과도 연계돼, 철도를 통한 전국 및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가능해 그 효용성이 클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솔빛나루역 설치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왔다.

시는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 예산편성을 위한 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이동 편의 향상과 철도 인프라 구축은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면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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