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7~8월 두 달간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월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구매 시 인센티브를 6%에서 7%로 각각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비와 도비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국비 19억원, 도비 19억원, 시비 29억원 등 총 68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이천지역 가맹점 8천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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