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김우빈 이어 조정석 딸 등장 "매번 감사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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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김우빈 이어 조정석 딸 등장 "매번 감사함 느꼈다"

pickcon 2025-06-30 16:4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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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제공

최유리가 윤경호, 김우빈에 이어 조정석을 아빠로 만났다.

30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좀비딸'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필감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최유리는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정환(조정석)의 딸이자 좀비되어버린 딸 '수아' 역을 맡았다. 앞서 영화 '외계+인' 당시 김우빈을 보호자로 둔 이안(김태리)의 어린시절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최유리다. 그는 "윤경호 배우님과 세 번째 만남이라 뵐 때마다 반가웠는데 이렇게 함께해서 기뻤다. 감독님께서도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다. 조정석 배우님도 항상 제 생각을 해주시고 정말 딸처럼 대해주셔서 매번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작에서 최유리의 아빠 역할을 한 적 있는 윤경호는 "전전작 딸이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최유리를 처음 알았다. 그때 초4였다. 그때 비범함을 알았다.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을 썼다. 그때는 남다르다 정도였다. '외계+인' 때도 만났다. 그때는 김우빈의 딸이었다. 저는 옆에서 또다른 대견함을 느꼈다"라고 남다른 면모를 칭찬했다.

한편, 영화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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