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해 두 차례 평가전으로 담금질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30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에서 소집해 내달 4일까지 훈련한다.
이번 소집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해 선수단 구성 점검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두 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7월2일 오전 11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첫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7월4일 오전 11시40분 강서체육공언에선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벌인다.
이민성호는 연습경기를 마친 뒤 해산한다.
이번 소집엔 총 27명이 부름을 받았다. K리그1 소속 선수 18명과 K리그2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문현호, 이승원, 최예훈(이상 김천상무), 이현용, 정승배, 황재윤(이상 수원FC), 김정현(충남아산), 이준규(대전), 채현우(안양)까지 9명만 지난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소집됐던 선수들이며 나머지는 모두 이민성호 첫 소집이다.
지난 소집 때는 없었던 정마호(충남아산), 이건희(수원), 김준하(제주) 등 2005년생 선수들도 선발됐다.
A매치 소집 기간이 아니라 K리그2 소속 선수들은 주말 경기 일정(7월5일)을 고려해 2일 연습경기 후 조기 소집 해제된다.
다만 김정현, 최현웅(이상 충남아산), 문건호(천안시티)는 소속팀과 합의에 따라 7월4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 명단에도 오른 미드필더 이승원(김천상무)은 30일부터 U-22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뒤 내달 3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으로 이동한다.
이는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감독이 사전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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