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전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농협 관내 석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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