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과기정통부 떠나는 강도현 차관 "늘 응원하고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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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과기정통부 떠나는 강도현 차관 "늘 응원하고 돕겠다"

모두서치 2025-06-30 15:5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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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0년 만에 과기정통부를 떠나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국가를 위해 노력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선배이자 동료로서 늘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 차관은 30일 이임사를 통해 "1995년 공직을 시작한 지 딱 30년이 됐다. 그 30년째인 2025년,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차관은 지난 1995년 4월17일 정보통신부 출범과 함께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0년 동안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정책의 중심에서 공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 수립, 정보화촉진기금 설치와 정보화촉진법의 제정, 그리고 저를 ICT에 몸담게 해주었던 정보통신부 출범 등 30년 전의 선배님과 동료, 저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며 "AI를 통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2025년 지금 후배들의 모습과 데자뷔처럼 겹쳐 보이곤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30년은 인공지능과 디지털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대,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을 위한 하나의 역사적인 준비 과정이 아니었나 싶다"며 "세계 최고의 후배들을 지휘했던 그 자체가 제게는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우리 부를 이끌어 주셨던 유상임 장관님과 함께 했던 이창윤 차관님, 류광준 혁신본부장님, 그리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님을 비롯한 우정사업본부의 동료 분들께도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AI·디지털 정책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국회와 언론, 유관기관, 협회,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국가를 위해 노력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선배이자 동료로서 늘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을 맺었다.

강 차관의 후임으로는 류제명 신임 제2차관이 임명됐다. 류 차관은 과기정통부에서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네트워크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치며 ICT 분야에 정통한 정책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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