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 제23대 부시장으로 김신호 경상남도 인구미래담당관이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한다.
김 부시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 전략산업과장, 남해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경남도 내에서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로, 섬세한 업무 스타일과 차분한 리더십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인사는 양산시의 민선8기 후반기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부시장은 인사 직후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 양산에 부임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역점사업 실현에 집중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 양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도시 성장 전략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앙 및 도와의 행정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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