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하우스감귤 본격 출하…고당도·고품질로 '여름 사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산 하우스감귤 본격 출하…고당도·고품질로 '여름 사냥'

연합뉴스 2025-06-30 14:53:23 신고

3줄요약
30일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모습 30일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모습

[농협 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농협 제주본부는 본격적인 하우스감귤 출하기를 맞아 철저한 품질관리체계를 통한 고품질 상품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우스감귤은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과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농·감협을 통한 유통으로 높은 당도와 균일한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 선호도가 오르는 추세다.

실제 2024년산 전체 생산량 2만7천36t 중 상품용 감귤 출하량은 2만3천943t으로, 이 가운데 76%에 달하는 1만8천231t이 농·감협을 통해 유통됐다.

특히 농협 계통출하 1만8천231t 중 35%는 제주감협이 운영 중인 거점 APC(1유통센터∼9유통센터)에서 비파괴 선별을 통해 고품질만 출하하고 있다.

2025년산 하우스감귤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2만6천600t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3㎏ 기준 2만5천111원으로 2024년산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30일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모습 30일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모습

[농협 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제주농협은 하우스감귤 출하기를 맞아 오는 7월과 8월 제주도와 제주감귤연합회·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함께 하우스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하.하.하 온 국민 페스티벌'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페스티벌 기간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농협몰·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다음 달 11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하우스감귤 판매 확대를 위한 소비지 방문과 하우스감귤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고우일 농협 제주본부장은 "하우스감귤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시장에 나간다"며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 속에서도 품질 중심의 하우스감귤 생산유통체계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 감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