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경계와 AI. 강개토 ‘Make It’이 전하는 감각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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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계와 AI. 강개토 ‘Make It’이 전하는 감각적 메시지

중도일보 2025-06-30 13:5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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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전자음악, 그리고 AI.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융합한 뮤지션 강개토의 신곡 ‘Make It’이 30일 공개됐다. 

‘Make It’은 반복되는 보컬 라인과 독특한 가사 구성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후렴구에 담긴 “burny”, “run it”, “go it” 등의 단어는 일상 속에서 도전과 추진력을 상징하며, 메탈의 거친 질감과 부드러운 감성의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달콤한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가사는 곡 전체에 독특한 텍스처를 입힌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개토는 챗GPT와 Perplexity를 통해 생성된 기획 정보에 인간의 감성을 입히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기계적 결과물이 아니라, 창작자의 철학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의 창작 사례인 것이다.

강개토 커버

그는 “AI와 협업한 이 앨범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하나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이 음악을 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상상력과 가능성을 확장시킨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강개토(강현구)는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뮤직프로듀싱 캡스톤디자인, 레코딩 실습, 대중문화와 음악, 어쿠스틱 기타, 엔터 매니지먼트 등 K-Culture 관련 다양한 실무 강의를 맡아왔다. 또한 과거부터 그의 강의에서는 AI와 음악 그리고 디자인의 접점을 다루어 왔으며, 창작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AI 선도대학으로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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