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금천구, 안양천 명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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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금천구, 안양천 명소화 총력

연합뉴스 2025-06-30 13: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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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구청장,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장'에 선출돼

지난 23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기원을 위한 기념식수를 하는 유성훈 구청장 지난 23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기원을 위한 기념식수를 하는 유성훈 구청장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양천을 주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장미길을 조성하고 인근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길이가 31.88㎞인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해 군포·안양·광명시와 서울 금천·구로·양천·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금천구 구간은 7.64㎞이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심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도 조성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도시농업체험장 텃밭,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 노력의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안양천을 낀 8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도 추진 중이다.

지난 23일 금천구청에서 열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또 총회에서는 유성훈 구청장이 4대 협의회 회장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안양천은 가까이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큰 선물"이라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4대 회장으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천 장미길을 걷는 주민들 안양천 장미길을 걷는 주민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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