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9일 만에 퇴임 "백의종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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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9일 만에 퇴임 "백의종군 할 것”

포커스데일리 2025-06-30 12:5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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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퇴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임기 만료일인 30일 퇴임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제 역할이 전당대회 출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민보수 정당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다시 백의종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가서 동료 선배 의원들의 개혁 의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김 비대위원장은 "지금 보수야당이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유산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재명 정권의 위선과 잘못을 국민들께 정확히 알리고 바로 잡는 대안 야당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속에서 개혁을 향한 전당원 투표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정권의 불법적 계엄선포가 발생되기까지 대통령과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헌법가치를 실현하는 국민보수 정당으로 재탄생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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