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배달특급' 활성화 소통 간담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27일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 유관기관의 이병덕 회장, 고이준 회장,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와 각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이천시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배달비 쿠폰 무제한 지원, 소비지원금 및 더블 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기타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도 주식회사는 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메뉴를 고르고 신속하게 배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