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도 기대주' 김다현 전국역도선수권 3관왕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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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도 기대주' 김다현 전국역도선수권 3관왕 '번쩍'

한라일보 2025-06-30 11:4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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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64kg급에서 인상 68kg, 용상 87kg, 합계 135kg을 들어올리며 3관왕에 오른 김다현.



[한라일보] '제주역도 기대주' 김다현(노형중2)이 전국역도선수권 3관왕에 오르며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역도연맹에 따르면 김다현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5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64kg급에서 인상 68kg, 용상 87kg, 합계 135kg을 들어올리며 3관왕에 올랐다.

김다현은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인상·용상·합계 모두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오시현(제주서중2)은 남자중등부 -73kg급에서 용상 75kg, 합계 135kg으로 각각 3위에 오르며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55kg급 김민정(남녕고)은 용상 86kg 3위, 합계 152kg으로 2위에 올랐고 -59kg급 김태희(남녕고)는 용상 96kg 2위, 합계167kg 3위, +87Kg급에 출전한 최예원은 용상 116kg을 들어올려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 손영희가 3관왕을 들어올렸다. +87kg급에 출전한 손영희는 인상에서 1차시기만에 105kg을 들어올려 1위를 확정지었고, 용상에서도 145kg으로 1위, 합계 250kg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49kg급에 출전한 문정선은 인상 74kg, 용상 94kg, 합계 168kg으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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